2021 상반기 네이버 공채, 카카오 인턴 코딩 테스트 결과

드디어 결과가 나왔다~

네이버는 거의 한 달이 걸린 것 같고, 카카오는 일주일 만에 결과가 나왔다.

 

나는 현재 4-1이고 아직 이르지만 내년 2월 졸업예정의 조건에 해당돼서 네이버와 카카오 둘 다 코딩 테스트 연습 겸 응시를 해봤다.

 

결과는 네이버는 4문제 중에 1번, 2번 두 문제를 풀었고 탈락했다..

카카오 또한 5문제 중 두 문제를 풀고 한 문제를 긁었는데 탈락했다 ㅎㅎ

 

문제는 말할 수 없지만 난이도는 체감상 네이버 << 카카오였던 것 같다.

뭔가 네이버는 시간이 좀 더 있었으면 풀 수 있을 것 같고 카카오는 시간을 더 줘도 못 풀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.

 

대충 사람들의 반응을 보아하니 네이버는 1~2 솔을 했어도 서류(자소서, 포트폴리오)를 매우 잘 썼으면 합격인 케이스도 있는 것 같다.

네이버는 서류 + 코딩 테스트고 서류의 비중도 높았다고 한다.

잘 모르겠지만 3 솔 탈이라는 소리도 종종 들린다.

(이 경우는 잘 모르겠다. 네이버는 카카오처럼 점수가 나오는 게 아니라 제출이라서 히든 테케에서 까였을 수도 있다.)

 

카카오는 2.5 솔 + 부분점수? 에서 갈린 것 같다. 사실 두 문제는 쉽고 세 문제가 어려웠어서 그 경계선에서 정해진 것 같다.

 

부끄럽지만 더 열심히 하자는 의미로 박제용 기록을 남긴다 ㅋㅋㅋㅋ

학교 다니면서 짬 내서 취준을 경험해봤는데 정말 바빴고, 자소서 쓰면서 부족한 점을 정말 많이 느꼈다.

프로젝트한다고 했는데 막상 쓰려니 별 말이 없다..

뭘 더 보완해야 하고, 스스로 고민을 해볼 수 있는 좋은 경험이었다.